일본에서는 6월에 결혼하면 행복게 산다는 서양의 속설이 정착되어 ‘6월의 신부(6月の花嫁・ジューン・ブライド)’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요. 하지만 정작 결혼식은 신사에서 전통 혼례로 올리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이맘때 유명한 신사에 가면 전통 혼례복을 입은 신랑, 신부를 볼 수 있는데요. 흔치 않은 경험인 만큼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지켜보며 두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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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과 마요네즈

 
 

SYNOPSIS

사랑은 머무르지 않고 언제나 나를 지나쳐갔다.
‘츠치다’는 가수를 꿈꾸는 애인 ‘세이치’를 위해 생활비를 벌며 뒷바라지하지만
슬럼프에 빠진 ‘세이치’는 집에서 백수처럼 지낼 뿐이다.
사랑을 위해 헌신한다고 믿었지만 세이치를 향한 확신이 들지 않던 그때
깊은 상처를 주고 떠난 전 애인 ‘하기오’가 나타나고
‘츠치다’는 다시 버림받을 걸 알면서도 하기오에게 흔들리는데…….





INFORMATION

<호박과 마요네즈>는 ‘나나난 키리코’의 동명 인기 만화를 영화로 제작한 작품으로 <고인돌>, <롤링> 등 개성 넘치는 영화를 선보여 온 ‘도미나가 마사노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배우겸 모델인 ‘우스다 아사미’가 남자친구를 위해 헌신하지만 현실에 지쳐 흔들리는 ‘츠치다’역을 맡았고 아역 배우부터 시작해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타이가’가 재능은 있지만 무기력한 뮤지션 ‘세이치’,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을 가진 ‘오다기리 조’가 ‘츠치다’의 옛 애인 ‘하기오’역을 맡았다.


원제 : 南瓜とマヨネーズ(2017년)
감독 : 冨永昌敬(도미나가 마사노리)
출연 : 臼田あさ美(우스다 아사미)/ 츠치다역, 太賀(타이가)/ 세이치역, オダギリジョー(오다기리 조)/ 하기오역, 光石研(미쓰이시 켄)/ 야스하라역
국내 개봉일 : 2018년 하반기
자료 제공 : (주)엔케이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