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은 1년에 한 번,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석이다. 일본에서는 다나바타 (七夕)라고 하는데 단자쿠(短冊)라는 가 느다란 색종이에 소원을 적은 뒤 대나무 에 매다는 풍습이 있다. 옛날에는 각 가정에서 대나무 장식을 만 들었지만 요즘에는 전철역이나 쇼핑몰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야 볼 수 있는데 특히 센다이(仙台)에서는 상점가 전체를 화려한 다나바타 장식으로 꾸미 는 다나바타 축제가 열려 많은 사람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