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에서 소개하는 가나자와(金沢)의 대표적인 관광지 ‘히가시차야가이(東茶屋街)’는 술을 마시며 전통 예능을 즐길 수 있는 ‘차야(茶屋)’가 모여 있는 곳이다. 지금도 실제로 영업하는 ‘차야’가 있으며 전통 춤과 노래, 술자리에서 즐기는 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다.
 
 
   
 
다른 의견을 덧붙이는 표현
 

김민우(한국인, 후배)가 미카(일본인, 선배)와 전화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キム :みかさん、夏の合宿、どこがいいと思いますか?
ミカ :うん。山中湖でテントをはってキャンプするっていうのがいいと思うんだけど、どう?
キム :(山中湖はいいな。でも、テントはいやだな。バンガローがいいな。)

김 : 미카 선배, 여름 합숙 어디가 좋아요?
미카 : 응. 야마나카 호수에서 텐트 치고 캠프하는 게 좋을 거 같은데 어때?
김 :‘야마나카 호수는 좋아. 하지만 텐트는 싫은 걸. 방갈로가 좋은데.

앞에 나온 대화에서 김민우 씨는 자신의 의견을 어떻게 말하는 것이 좋을까요?
다음 1~3 중에서 가장 적절한 것을 골라 보세요.


1.そうですね。テントはどうでしょうか。ただ、山中湖はいいですね。
2.そうですね。山中湖はいいですね。ただ、テントはどうでしょうか。
3.そうですね。山中湖はいいですね。でも、テントはいやです。

1. 그렇군요. 텐트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야마나카 호수는 좋아요.
2. 그렇군요. 야마나카 호수는 좋아요. 하지만 텐트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3. 그렇군요. 야마나카 호수는 좋아요. 하지만 텐트는 싫어요.


정답은 2번입니다. 그럼 김민우 씨의 말을 계속해서 들어봅시다.
そうですね。山中湖はいいですね。ただ、テントはどうでしょうか。雨が降った時のことを考えると、バンガローの方がいいと思うんですが。
(그렇군요. 야마나카 호수는 좋아요. 하지만 텐트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비가 내릴 때를 생각하면 방갈로가 좋을 것 같은데요.)


POINT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제안을 듣고 대체로 찬성할 때는 우선 동의를 표한 뒤 다른 제안을 하거나 보충하고 싶은 내용을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상대방과 다른 의견을 말하면 무례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동의를 나타내는 표현에는 ‘そうですね(그렇군요)’, ‘なるほど(과연)’, ‘おっしゃるとおり(말씀하신 대로)’가 있습니다.
다른 의견을 덧붙일 때는 그 앞에 ‘ただ(다만)’, ‘でも(하지만)’를 많이 쓰는데 자신의 의견이나 소감을 말한 다음 다른 의견이나 느낌을 덧붙일 때도 ‘ただ’와 ‘でも’를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