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아이템>에서는 일본의 후로시키(風呂敷)를 소개한다. 후로시키는 물건을 감싸 운반하기 쉽도록 하는 천으로 우리나라의 보자기와 비슷하다. 가방이 등장하면서 옛날보다 인기가 줄어들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색상과 무늬는 물론이고 기능성까지 갖춘 후로시키가 등장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변명하는 표현
 

김민우(한국인, 후배)가 미카(일본인, 선배)와의 약속에 30분 늦었습니다.


キム : みかさん、すいません。遅くなっやって。
ミカ : どうしたの。あんまり遅いから、心配してたのよ。2時に来る約束だったよね。
キム : すみません。そのはずだったんですが……。

김 : 미카 선배님, 늦어서 죄송해요.
미카 : 어떻게 된 거야? 너무 늦어서 걱정했어. 두 시에 오기로 약속했잖아.
김 : 죄송해요. 그러려고 했는데…….

김민우 씨는 ‘そのはずだったんですが……(그러려고 했는데…….)’ 뒤에 뭐라고 말할까요?
다음 1~3 중에서 가장 적절한 것을 골라 보세요.


1.ずいぶん早く来たんですよ。
2.電車がなかなか来なくて。
3.結構待ちましたか?

1. 꽤 빨리 왔어요.
2. 전철이 좀처럼 오지 않아서요.
3. 좀 기다렸어요?


정답은 2번입니다. 그럼 김민우 씨의 말을 계속해서 들어봅시다.
すみません。そのはずだったんですが、電車がなかなか来なくて。事故があったらしいんです。
(죄송합니다. 그러려고 했는데 전철이 좀처럼 오지 않아서요. 사고가 났던 모양이에요.)


POINT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었을 때는 먼저 사과한 다음 자신의 입장을 설명해야 합니다. 이유를 설명할 때는 ‘それが(그게)’, ‘(その)はずだったんですが((그러)려고 했습니다만)’, ‘(その)つもりだったんですが((그럴) 생각이었습니다만)’ 등을 사용합니다. ‘実は(실은)’, ‘だって(그게)’를 함께 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