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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에서 소개한 홋카이도(北海道)의 후라노(富良野)와 비에이(美瑛)는 넓은 초원과 색색의 꽃밭 등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곳이다.
홋카이도 하면 하얀 설경을 떠올리기 쉽지만 보랏빛 라벤더가 만개하는 여름과 색색의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야말로 후라노와 비에이의 진정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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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OPSIS
기다림 한 스푼, 힐링 한 모금
당신만을 위한 아주 특별한 블랜드!
어린 시절 헤어졌던 아버지가 8년 전 바다에서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온 미사키.
그녀는 인적 없는 바닷가 마을에서 아버지를 기다리며 ‘요다카 카페’를 연다.
한편, 이웃에 사는 싱글맘 에리코는 두 아이를 키우기 위해 타지로 일을 나간다.
매일 밤 집 앞에서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해 줄 누군가를 기다리는 에리코.
세상의 끝과 맞닿은 곳에서 그들은 다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INFORMATION
<세상의 끝에서 커피 한 잔>은 한국, 대만, 일본의 합작 영화로 <8일째 매미>로 제35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나가사쿠 히로미’와 모델 출신으로 일본 여성들의 워너비인 ‘사사키 노조미’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연출은 세계적인 거장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제자이자 대만 영화계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여성 감독 ‘치앙시우청’이 맡아 ‘요다카 커피’를 배경으로 두 여인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청출어람이란 말처럼 스승의 명성을 뛰어넘어 치앙시우청 감독만의 색깔을 어떻게 표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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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さいはてにて－やさしい香りと待ちながら－(2015년)
감독 : 姜秀瓊(치앙시우청)
출연 : 永作博美(나가사쿠 히로미/ 미사키 역), 佐々木希(사사키 노조미/ 에리코 역), 桜田ひより(사쿠라다 히요리/ 아리사 역), 臼田あさ美(우스다 아사미/ 시로야마 역), 保田盛凱清(호타모리 카이세/ 쇼타 역)
국내 개봉 : 2015년 11월 5일
수입·배급 : 홀리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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