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8월 15일(9월 25일)은 민족의 대명 절 추석입니다. 일본에서는 음력 8월 15일을 ‘주고야(十五夜)’라고 하는데 밤과 토란 등의 가을 음식, 억새, 경단을 차려 놓고 보름달을 보는 ‘쓰키미(月見)’라는 풍습이 있습니다. ‘쓰키미’는 달에게 한 해의 수확을 감사하고 이듬해 풍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행사였는데 동그란 경단은 달, 억새는 벼 이삭을 상징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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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지금 나는 한계에 도달했는지도 모른다

 
 

SYNOPSIS

10년간의 백수 생활 끝에 겨우 작은 IT 회사에 입사한 ‘마코토’,
그런데 힘들게 들어간 곳이 바로 ‘블랙회사’라니!

살인적인 업무량에 쥐꼬리만 한 월급은 기본, 말끝마다 ‘멍청이’라고 소리치는 팀장, 쉴 틈 없이 애니메이션 대사를 읊어대는 오타쿠 선배, 사장과 불륜 관계인 경리 등 스트레스 유발 직원들이 잔뜩!
“이젠 정말 한계다!”
동네북이던 신입사원이 유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INFORMATION

<블랙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지금 나는 한계에 도달했을지도 모른다>는 블랙회사, 즉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직원을 제대로 대우하지 않는 회사를 다니는 작가가 자신의 경험담을 푸념하듯 올린 글이 반향을 일으키며 책으로 만들어진 이후 영화화된 작품이다. 코미디는 물론 연기와 연출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나가와 히로시’가 악랄한 상사 ‘아베’, ‘다나베 세이치’가 회사에서 유일하게 멀쩡한 직원 ‘후지타’, ‘고이케 텟페이’가 10년 백수 생활 끝에 신입사원이 된 ‘마사오’를 맡아 2030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원제 : ブラック会社に勤めてるんだが、もう俺は限界かもしれない(2009년)
감독 : 佐藤祐市(사토 유이치)
출연 : 小池徹平(고이케 텟페이)/ 마사오역, 品川裕(시나가와 히로시)/ 아베역, 田辺誠一(다나베 세이치)/ 후지타역, 池田鉄洋(이케다 테쓰히로)/ 이데역
국내 개봉일 : 7월 24일
자료 제공 : (주)엔케이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