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여름은 축제의 계절. 전국 곳곳에서 마을 축제인 마쓰리(祭り)가 열려 떠들썩하고 해가 지면 화려한 불꽃놀이(花火)가 밤하늘을 물들인다. 최근에는 축제나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일본을 찾는 사람도 많다고 하는데 올여름 일본 여행 계획이 있다면 자치단체나 관광청 홈페이지에서 축제가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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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길의 아폴론

 
 

SYNOPSIS

그해 여름, 우리의 만남은 모든 것을 바꿨다.
우리는 늘, 함께라서 좋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나가사키의 친척 집에서 살게된 ‘카오루’는 전학 첫날, 학교 최고의 문제아 ‘센타로’와 그의 소꿉친구 ‘리쓰코’를 만난다. 세 사람은 레코드 가게 지하에 있는 조그만 합주실에서 재즈 음악을 공유하며 친해지고 ‘카오루’에게는 평생을 함께할 우정과 잊지 못할 첫사랑이 함께 찾아온다.
하지만 첫사랑의 마음은 서로 엇갈리게 되고 계속될 것만 같았던 우정에도 위기가 찾아오는데…….




INFORMATION

<언덕길의 아폴론>은 누적 판매부수 100만 부를 돌파한 ‘고다마 유키’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TV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아오하라이드>, <소라닌> 등 꾸준히 로맨스 작품을 선보여온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자니즈의 인기 아이돌 그룹 ‘Hey! Say! JUMP’의 ‘지넨 유리’가 피아노밖에 모르는 모범생 ‘카오루’, 드라마 <중쇄를 찍자!>로 국내 팬에게 눈도장을 찍은 ‘나카가와 타이시’가 재즈를 사랑하는 문제아 ‘센타로’, <갈증>,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등에 출연하며 차세대 여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고마쓰 나나’가 두 사람의 우정을 따뜻하게 지켜보는 ‘리쓰코’를 맡았다.


원제 : 坂道のアポロン(2018년)
감독 : 三木孝浩(미키 타카히로)
출연 : 知念侑李(지넨 유리)/ 카오루역, 中川大志(나카가와 타이시)/ 센타로역, 小松菜奈(고마쓰 나나)/ 리쓰코역, ディーン・フジオカ(딘 후지오카)/ 준이치역
국내 개봉일 : 8월 공개
자료 제공 : (주)엔케이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