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입춘 전날을 ‘세쓰분(節分)’이라고 하는데요. 이날 밤에는 ‘복은 집안으로, 귀신은 밖으로(福は内、鬼は外)’라고 외치며 볶은 콩을 뿌리고 호랑가시나무 가지에 정어리의 머리를 끼워 현관에 둠으로써 잡귀를 쫓는 풍습이 있습니다.
또 그해의 길한 방향인 에호(恵方) 쪽을 바라보며 김밥과 비슷한 에호마키(恵方巻き)를 먹는데요. 올해의 에호는 남남동(南南東)이라고 하네요.
일본어에는 발음이 같지만 다른 한자를 사용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예문을 통해 일본어 어휘를 더욱 정확하게 공부해봅시다.
熱(あつ)い・暑(あつ)い
♦ 熱い: 온도가 무척 높게 느껴지다, 감정이 고양되다 등의 의미로 사용합니다. 반대말은 ‘冷たい(차갑다)’.
・このお茶は熱すぎて飲めないです。
(이 차는 너무 뜨거워서 마실 수 없습니다.)
・熱い湯だな!
(목욕물이 뜨거워!)
・納豆は熱いご飯と食べると、とてもおいしいよ!
(낫토는 뜨거운 밥이랑 먹으면 정말 맛있어!)
・そんなに熱くなるな。もっと冷静に話し合おうじゃないか。
(그렇게 열 내지 마. 좀 더 냉정하게 논의하자.)
・有望な新人選手に観衆は熱い声援を送った。
(관중은 유망한 신인 선수에게 뜨거운 성원을 보냈다.)
・韓国からの留学生の李さんが、私に母国への熱い思いを語ってくれた。
(한국에서 온 유학생 이 씨는 나에게 고국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말해줬다.)
・あの映画は何回見ても、つい目頭が熱くなります。
(저 영화는 몇 번을 봐도 그만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