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장마의 계절. 섬나라 일본의 장마는 우리나라보다 길고 습한데요. 그만큼 우산의 디자인이나 품질도 좋아 여행선물로 사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정작 일본에 가 보면 투명한 비닐우산을 많이 쓰는데요. 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관련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내리고 그치는 비 때문에 편의점 등에서 쉽게 살 수 있고 버리기도 좋은 비닐우산을 선호하는 것이죠. 또 시야가 확보되어 안전하다는 점도 인기의 이유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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