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겨울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난방기구인 ‘고타쓰(コタツ)’이다. ‘고타쓰’는 안쪽에 전열 기구가 달린 테이블에 두꺼운 이불을 씌운 것으로 일본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등장한다.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바닥에 열선을 깐 온돌이 아니라 온풍기로 난방을 해서 전원을 끄면 금방 추워지는데 ‘고타쓰’를 사용하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고 지진이 나도 화재의 위험이 적어 안전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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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끝맺기
 

김민우(한국인, 후배)와 미카(일본인, 선배)가 졸업생 환송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ミヌ:……で、その後、みかさんに、卒業生代表として、あいさつしてもらいます。 
ミカ: 私のあいさつの後、立食パーティーに移るのね
ミヌ: ええ、乾杯の音頭は、えいじさんにお願いしようと思ってるんですけど。
ミカ: うん、わかった。伝えておくね。


민우: ……그리고 그 다음에 미카 선배가 졸업생을 대표해서 인사해 주세요.
미카: 내가 인사한 다음에 뷔페 파티로 넘어가는 거지?
민우: 네, 건배 선창은 에이지 선배에게 부탁하려고 하는데요.
미카: 응, 알았어. 전해 둘게.


김민우 씨는 앞에 나온 대화를 마무리할 때 어떻게 말하는 게 좋을까요? 다음 보기의 1~3 중에서 가장 적절한 것을 골라 보세요.

1. 今日は、どう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2. では、みなさん、失礼します。
3. 話は、これで終わりです。


1. 오늘은 정말 고마웠습니다.
2. 그럼 여러분 실례하겠습니다.
3. 이야기는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정답은 1번입니다. 그럼 김민우 씨의 말을 계속해서 들어봅시다.

今日は、どうも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오늘은 정말 고마웠습니다.)


POINT


이야기나 용건이 끝나 대화를 마무리할 때는 갑자기 인사를 하는 게 아니라 먼저 감사·사죄의 마음을 전하거나 용건을 재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사죄를 나타내려면 ‘今日(きょう)は(오늘은)’, ‘~ところ(を)(~하신데. ~하신 와중에)’, ‘わざわざ(일부러)’, ‘いろいろと(여러모로)’ 뒤에 ‘申(もう)し訳(わけ)ございませんでした(송구했습니다)’나 ‘すみませんでした(죄송했습니다)’,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고마웠습니다)’를 붙여 자신의 마음을 나타냅니다.
또한 용건을 확인할 때는 ‘それでは・それじゃ(그러면)’, ‘では・じゃ(그럼)’, ‘~ということで(~로 알고)’, ‘そういうことで(그렇게 알고)’ 뒤에 ‘よろしくお願(ねが)いします(잘 부탁합니다)’, ‘よろしいでしょうか(괜찮으시겠습니까. 아시겠죠)’ 등을 붙여 명확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