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고 현상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은 데는 저가 항공사(LCC)의 영향이 클 것이다. 일본은 2시간여의 짧은 비행시간 때문에 기내식, 음료 등의 서비스가 없어도 불편이 작고 특가 항공권을 사면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에 여행을 즐길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또한 최근에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의 대도시 외에 지방 소도시로 떠나는 노선도 늘어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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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한국인, 후배)와 미카(일본인, 선배)가 대화하고 있습니다.


ミヌ:みかさん、この間の旅行の写真、できましたよ。
ミカ:あっ、見せて、見せて。
ミヌ 男:どうぞ、この写真、よく撮れてるでしょう。
ミカ:本当。このすぐ後、ミヌ君、転んじゃったよね。
ミヌ:それは言わないでくださいよ。
ミカ:お土産屋さんの前で撮った写真もいいわねえ。
ミヌ:「あの時、みかさんが買ったカップ、どうしたかな。」

민우: 미카 선배, 저번에 여행 가서 찍은 사진 나왔어요.
미카: 어머, 어디 봐봐.
민우: 여기요, 이 사진 잘 나왔죠?
미카: 정말 그러네. 너 이거 찍고 바로 넘어졌잖아.
민우: 그 말은 안 해도 돼요.
미카: 기념품 가게 앞에서 찍은 사진도 괜찮다.
민우: ‘미카 선배, 그때 산 컵은 어떻게 했을까?’

앞에 나온 대화에서 김민우 씨는 자신의 의견을 어떻게 말하는 것이 좋을까요?
다음 1~3 중에서 가장 적절한 것을 골라 보세요.


1. 突然ですが、あの時買ったカップ、使ってますか?
2. そうそう、あの時買ったカップ、使ってますか?
3. さて、あの時買ったカップ、使ってますか?


1. 갑작스러운 얘긴데 그때 산 컵 쓰고 있어요?
2. 참, 그때 산 컵 쓰고 있어요?
3. 그런데 그때 산 컵 쓰고 있어요?


정답은 2번입니다. 그럼 김민우 씨의 말을 계속해서 들어봅시다.

そうそう、あの時買ったカップ、使ってますか?
(참, 그때 산 컵 쓰고 있어요?)


POINT


대화 도중 지금까지의 이야기와 다른 화제가 생각났을 때는 ‘そうそう(참)’, ‘そういえば(그러고 보니)’ 를 써서 다른 화제로 바꿉니다.
새로운 화제가 이전 화제와 관련 있을 때는 ‘~といえば(~라면. ~라고 하니)’를 많이 사용하고 지금까지의 화제와 관련 없는 전혀 다른 화제로 바꿀 때는 ‘ところで(그런데)’, ‘それはそうとして(그건 그렇고)’, ‘話(はなし)はかわるけど(다른 이야기인데)’, ‘話はかわりますが(다른 이야기입니다만)’ 등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