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음력 8월 15일에 달 구경을 하는 쓰키미(月見)라는 풍습이 있다. 이 날 뜨는 달을 ‘중추의 명월(中秋の名月)’이라고 하는데 중추는 가을(秋)의 중간, 즉 8월 15일을 말한다. 가정에서는 달이 잘 보이는 곳에 억새를 장식한 뒤 달맞이 경단, 토란, 밤 등 둥글게 생긴 가을의 먹거리를 차려 놓고 밝은 보름달을 감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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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한국인, 후배)와 미카(일본인, 선배)가 대화하고 있습니다.


ミカ : ねえ、冬休みに、えいじ君たちとどこか行かない?
キム :いいですね。スキーなんかどうですか?
ミカ : そうねえ、私は温泉がいいな。新しくできた「テーマ・スパ」って、いろんな施設があって、楽しいらしいわよ。
キム :でも、僕、まだスキーをしたことがないから、一度やってみたいです。

ミカ : そうなんだ。あっ、でも、えいじ君、骨折が治ったばかりだから。
キム :ああ、そうですか。じゃ、……。
미카 : 있잖아, 겨울방학 때 에이지 일행하고 어디 가지 않을래?
민우 : 그거 좋네요. 스키 같은 건 어때요?
미카 : 글쎄, 난 온천이 좋은데. 새로 생긴 ‘테마 스파’에는 여러 가지 시설이 있어서 재미있대.
민우 : 하지만 저는 아직 스키를 타 본 적이 없어서 한 번 타보고 싶어요.

미카 : 그렇구나. 하, 하지만 에이지는 이제 막 골절이 회복되었으니까…….
민우 : 아, 그렇군요. 그럼…….

앞에 나온 대화에서 김민우 씨는 자신의 의견을 어떻게 말하는 것이 좋을까요?
다음 1~3 중에서 가장 적절한 것을 골라 보세요.


1. じゃ、とりあえず、えいじさんの意見を聞いてみましょう。
2. じゃ、とりあえず、どうしたらいいか、よく分かりません。
3. じゃ、とりあえず、バーベキューはやめましょう。


1. 그럼 일단 에이지 선배의 의견을 들어 봐요.
2. 그럼 일단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3. 그럼 일단 바비큐는 하지 말아요.


정답은 1번입니다. 그럼 김민우 씨의 말을 계속해서 들어봅시다.

そうですねえ。じゃ、とりあえず、えいじさんの意見を聞いてみましょう。
(그러게요. 그럼 일단 에이지 선배의 의견을 들어 봐요.)


POINT


상대방이 자신의 의견이나 제안에 동의하지 않아서 그에 대한 대안을 말할 때는 먼저 ‘それでしたら(그 러시다면)’, ‘それじゃ(그러면)’, ‘それでは(그럼)’, ‘じゃ(그럼)’, ‘では(그렇다면)’, ‘それなら(그렇다면)’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곧바로 결론을 내기 어려울 때는 ‘とりあえず(일단)’, ‘いちおう(우선)’, ‘まず(먼저)’, ‘とにかく(어 쨌든)’를 써서 결론을 내기 전에 미리 해 둘 일이나 정할 것에 대한 의견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