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일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벚꽃이다. 뉴스에서는 연일 벚꽃 개화 소식을 전하고 사람들은 벚꽃 명소를 찾아 나들이를 간다.
이달에는 <十人十色 일본 여행기>에서 교토(京都)의 벚꽃 이야기를 전한다.
 
 
   
 
 
 

바쿠만

 
 

SYNOPSIS

성적도 좋지 않고 특별히 하고 싶은 일도 없는 평범한 고등학생 ‘마시로(사토 타케루)’는 짝사랑하는 여학생 ‘아즈키(고마쓰 나나)’를 그리는 것에만 숨겨진 재능을 발휘한다. 한편 글쓰기에는 재능이 있지만 그림 실력은 형편없는 ‘다카기(가미키 류노스케)’는 우연히 ‘마시로’의 그림을 본 뒤 팀을 이루어 만화가가 되자고 제안하고 두 사람은 일본 최고의 만화 잡지 <소년 점프>를 목표로 꿈을 키워 간다.
‘마시로’와 ‘다카기’는 각고의 노력 끝에 <소년 점프>에 작품을 연재하게 되지만 독자 인기 순위에서 천재 고등학생 만화가 ‘니이즈마(소메타니 쇼타)’에게 번번이 지고 만다. 니이즈마의 도발로 승부욕이 생긴 두 사람은 인기 투표 순위 1위에 도전하게 되는데…….

INFORMATION

바쿠만은 <데스노트>로 유명한 콤비 만화가 ‘오바 쓰구미’와 ‘오바타 타케시’의 동명 만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일본 아카데미에서 7개 부문을 수상한 화제작이다.
영화에는 <슬램덩크>, <드래곤볼>, <원피스> 등의 인기 만화를 배출한 일본 최고의 만화 잡지 <소년 점프>가 그대로 등장해 치열한 만화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데 원작을 그린 만화가 역시 ‘다카기’와 ‘마시로’처럼 스토리(오바 쓰구미)와 작화(오바타 타케시)를 나누어 작업하는 것으로 알려져 영화 속 내용이 더욱 실감 나게 느껴진다.
또한 ‘사토 타케루’, ‘가미키 류노스케’, ‘소메타니 쇼타’, ‘고마쓰 나나’, ‘야마다 타카유키’ 등 개성 만점의 호화 배우진은 물론 만화의 기법을 접목한 화려한 영상 역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원제 : バクマン。(2015년)
감독 : 大根仁(오네 히토시)
출연 : 佐藤健(사토 타케루)/ 마시로 역, 神木隆之介(가미키 류노스케)/ 다카기 역, 染谷将太(소메타니 쇼타)/ 니이즈마 역, 桐谷健太(기리타니 켄타)/ 후쿠다 역, 小松菜奈(고마쓰 나나)/ 아즈키 역, 山田孝之(야마다 타카유키)/ 핫토리 역
국내 개봉 : 2016년 4월 21일
자료 제공 :(주)엔케이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