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일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벚꽃이다. 뉴스에서는 연일 벚꽃 개화 소식을 전하고 사람들은 벚꽃 명소를 찾아 나들이를 간다.
이달에는 <十人十色 일본 여행기>에서 교토(京都)의 벚꽃 이야기를 전한다.
 
 
   
 
납득·동의하는 표현
 

김민우(한국인, 후배)가 미카(일본인, 선배)와 전화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キム : もしもし、キム・ミヌですが。あのう、山田さんの結婚祝い、どうしましょうか。
ミカ :そうねえ、私は電子レンジなんかいいと思うけど。たしか、持ってなかったと思うから。
キム :なるほど……。

김 : 여보세요. 김민우인데요. 저기, 야마다 씨 결혼 선물은 어떻게 할까요?
미카 : 그러게, 난 전자레인지 같은 게 좋을 거 같은데. 분명 없었던 거 같거든.
김 : 그렇군요…….

김민우 씨는 ‘なるほど……(그렇군요…….)’ 뒤에 뭐라고 말할까요?
다음 1~3 중에서 가장 적절한 것을 골라 보세요.


1.電子レンジはちょっと高すぎますね。すよ。
2.電子レンジっていうのはいいですね。
3.掃除機のほうがいいと思いますけど。

1. 전자레인지는 좀 너무 비싸네요.
2. 전자레인지가 괜찮네요.
3. 청소기가 나은 것 같은데요?


정답은 2번입니다. 그럼 김민우 씨의 말을 계속해서 들어봅시다.
なるほど、電子レンジっていうのはいいですね。それでいいか、他の人にも聞いてみます。
(그렇군요. 전자레인지가 괜찮네요. 그걸로 하면 좋을지 다른 사람에게도 물어볼게요.)


POINT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제안을 듣고 납득했을 때는 ‘そうですね(그렇네요)’나 ‘なるほど(그렇군요)’, 방침 이나 계획을 의논하는 자리에서 다른 사람의 의견에 동의할 때는 ‘おっしゃる通り(말씀하신 대로)’, ‘~ の言うとおり(~가 말하는 대로)’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때 ‘まったく(전적으로)’, ‘本当に(정말로)’를 같 이 사용하면 자신의 의사를 강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