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2019년, 일본에서 각종 미디어의 검열을 강화하는 법률인 ‘미디어 양화법’이 시행된 지 30년.
미디어 양화대의 검열을 받아 책을 빼앗기게 된 여고생 ‘가사하라’는 도서대원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추억 속의 도서대원을 동경해 도서대에 들어간다.
뛰어난 운동신경과 열정 덕분에 엘리트들만 선발된다는 도서특수부대에 배치된 ‘가사하라’는 호랑이 교관 ‘도조’와 사사건건 부딪히며 도서대원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그러던 중 ‘미디어 양화법’에 관련된 기밀 자료를 두고 양화대와 도서대 간의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INFORMATION
‘아리카와 히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도서관 전쟁>은 가까운 미래, 무력을 사용할 정도로 미디어 검열이 강화되었다는 설정하에 권력을 가진 무리와 맞서는 도서대 대원들의 열정과 사랑을 다루고 있다.
<도서관 전쟁>은 영화로 제작되기 전 잡지 『다빈치』에서 만화로 연재해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2011년, ‘영화로 만든다면 누가 주연을 하면 좋겠나?’라는 독자 투표를 시행한 결과 ‘도조’역에는 ‘오카다 준이치’, ‘가사하라’역에는 ‘에이쿠라 나나’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들은 이번 영화에서 각각 ‘도조’와 ‘가사하라’역에 캐스팅되어 원작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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