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단풍의 계절을 맞아 단풍놀이(紅葉狩り)를 떠나 보는 건 어떨까?
 
 
   
 
今月食べちゃった駅弁
 
京のおばんざい（1,000円）
  京都の家庭で日常的に食べている「おばんざい」の感じを表した弁当です。「おばんざい」とは、季節ごとの素材を使って作る、昔からの京都の家庭料理のことで、もともとは「御番菜」と書き表していました。「番」は、「普通の」「高級でない」といった意味を表すといわれています。いわゆる「おふくろの味」ですね。味付けは京都料理の特徴である薄味です。
白米の上に昆布佃煮が載っているご飯に、おかずは、カボチャ、がんもどき、椎茸、里芋などの煮物。そのほか、赤魚塩焼、海老の天ぷら、赤ピーマンの揚げ物、玉子焼、さつま揚げ、黒胡麻豆腐、煮豆など、多くの食材から作られた料理が美しい配色で並べられ、細かいところまで京都らしさが味わえる弁当です。
京の舞妓はん （880円）
  「舞妓」は、京都の祇園を中心とした花街で、唄や踊り、三味線などの芸で宴席を楽しませることを仕事とする女性のことで、芸者の見習い修業段階の人たちをいいます。「はん」は「さん」を意味する西日本方言。舞妓は、独特の京ことばを使うために、京都の象徴のように扱われることが多いようです。この弁当のネーミングもまさにそうですね。
ご飯は2種類で、一つは梅干しを挟んだ白米、もう一つは白米とちりめんを一緒に炊いた炊き込みご飯。おかずは、海老の天ぷら、鰆の焼物のほか、玉子焼や隠元豆、ジャが芋、人参、大根、コンニャク、スナックエンドウの煮物など。
 
교노오반자이(1,000엔)
  교토의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먹는 ‘오반자이’의 느낌을 표현한 도시락입니다. ‘오반자이’란 계절별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교토의 유서 깊은 가정요리로 원래는 ‘御番菜’라고 썼습니다. ‘番’은 ‘일반적인’, ‘고급이 아닌’이라는 의미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즉 ‘엄마의 손맛’이죠. 간은 교토 요리의 특징인 담백한 맛입니다.
흰쌀밥 위에 다시마조림을 얹은 밥에 반찬으로는 단호박, 두부 튀김, 표고버섯, 토란 등의 조림. 그 외에 붉은살 생선 자반구이, 새우튀김, 붉은 피망 튀김, 계란말이, 어묵튀김, 검은콩 두부, 콩자반 등. 다양한 식자재로 만든 요리가 여러 색으로 아름답게 들어가 있어 세세한 곳까지 교토만의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도시락입니다.
교노마이코한(880엔)
  ‘마이코’는 교토의 기온을 중심으로 한 유흥가에서 노래와 춤, 샤미센 등의 예능으로 연회석을 즐겁게 만드는 일을 하는 여성으로 게이샤가 되기 위한 견습생 단계에 있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한’은 ‘씨’를 뜻하는 서일본의 방언. 마이코는 독특한 교토말을 사용하기 때문에 교토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일이 많은 모양입니다. 이 도 시락의 이름도 바로 그렇습니다.
밥은 두 종류로 하나는 매실 장아찌를 넣은 흰쌀밥, 또 하나는 흰쌀과 잔멸치를 함께 넣고 지은 밥. 반찬은 새우튀김, 삼치구이 외에 계란말이와 까치콩, 감자, 당근, 무, 곤약, 꼬투리 완두 조림 등.

ㆍ 表(あらわ)す： 나타내다. 표현하다. 드러내다
ㆍ ごと(毎)： ~마다. ~별
ㆍ おふくろ： 성인 남자가 자기 어머니를 친근하게 이르는 말. 어머니
ㆍ 味付(あじつ)け ： (양념하여) 맛을 냄. 간을 맞춤. 가미
ㆍ 薄味(うすあじ) ： 삼삼한 조미. 담백한 맛
ㆍ 佃煮(つくだに)： 어패류, 해초, 채소 등을 설탕, 간장으로 조린 반찬
ㆍ 載(の)る ： 위에 놓이다. 얹히다
ㆍ 細(こま)かい ： 상세하다. 자세하다. 꼼꼼하다. 세심하다
ㆍ 명사+らしさ： ~다움. ~스러움
ㆍ 味(あじ)わえる ： 맛 볼 수 있다 <味わう(맛보다)의 가능형>
ㆍ 花街(はなまち)： 화류계. 유흥가. 유곽
ㆍ 楽(たの)しませる： 즐겁게 만들어주다 <楽しむ(즐기다)의 사역형>
ㆍ 芸者(げいしゃ)： 전통 음악 연주, 전통 무용 공연, 작시 등 여러 전통 예능에 능숙한 일본의 기생
ㆍ 見習(みなら)い： 견습. 수습. 또는 견습생
ㆍ 扱(あつか)われる： 다뤄지다 <扱う(다루다. 대하다)의 수동형>
ㆍ まさに： 완전히. 딱. 그야말로. 바로
ㆍ 挟(はさ)む ： 사이에 끼다[두다]
ㆍ ちりめん： 멸치•뱅어 등의 치어를 쪄서 말린 것
ㆍ 炊(た)き込(こ)み： 고기•생선•채소 등을 넣어 밥을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