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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에 피었던 예쁜 벚꽃은 여름이 되어 새콤달콤한 버찌로 돌아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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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은 6월 중순에 入梅(にゅうばい) 장마철에 접어들어 7월까지 梅雨前線(ばいうぜんせん)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습니다. 비가 계속될 때는 てるてる坊主(ぼうず) 데루테루보즈(날이 개길 바라며 처마끝에 매다는 하얀 천이나 종이로 만든 인형)를 매달아 梅雨明(つゆあ)け 장마가 끝나기를 바라곤 합니다. |
| 男 |
いま外で光ったの、稲妻？ 今日も雨降るって言ってた？ |
| 女 |
今朝の天気予報では雨だって言ってたよ。でも、そんなに多くは降らないみたい。 |
| 男 |
朝起きたときはそんなに曇ってなかったから、久しぶりに晴れだなって思ってたのに。 |
| 女 |
一応梅雨明けまでは、傘は毎日持ち歩いてた方がいいんじゃない？ 私は今年、レインブーツも買っておいたの。 |
| 男 |
そこまでするか？ まあ、足がぬれるのは俺も嫌だもんな。もうそろそろ雨も飽きたから、今日は帰ったら、てるてる坊主でも作って掛けておこ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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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 |
지금 밖에 번쩍거린 거 번개야? 오늘도 비 온대? |
| 여 |
오늘 아침 일기예보에서는 비 온다고 했어. 그렇지만 그렇게 많이는 안 오나 봐. |
| 남 |
아침에 일어났을 땐 별로 안 흐려서 오랜만에 개나 했더니만. |
| 여 |
일단 장마 끝날 때까지는 매일 우산 갖고 다니는 게 좋지 않아? 난 올해 레인부츠도 사놨는데. |
| 남 |
그렇게까지? 뭐, 나도 발이 젖는 건 싫긴 해. 이제 슬슬 비도 지겨우니까 오늘은 집에 가면 데루테루보즈라도 만들어서 달아놔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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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外(そと) ： 바깥. 외부. 밖
ㆍ 光(ひか)る ： 빛나다. 반짝이다
ㆍ 稲妻(いなずま) ： 번개
ㆍ 雨(あめ)が降(ふ)る ： 비가 내리다[오다]
ㆍ 今朝(けさ) ： 오늘 아침
ㆍ 天気予報(てんきよほう) ： 일기예보
ㆍ みたい ： ~인 것 같다
ㆍ 起(お)きる ： 기상하다. 일어나다
ㆍ 曇(くも)る ： (날씨가) 흐리다
ㆍ 久(ひさ)しぶり ： 오래간만
ㆍ 晴(は)れる ： 날씨가 개다. 맑다
ㆍ 一応(いちおう) ： 일단. 우선은
ㆍ 傘(かさ) ： 우산. 양산
ㆍ 持(も)ち歩(ある)く ： 갖고 다니다. 휴대하다
ㆍ レインブーツ(rain boots) ： 장화. 레인부츠
ㆍ 買(か)っておく ： 사두다
ㆍ ぬれる(濡れる) ： 젖다
ㆍ そろそろ ： 어떤 일이 일어나는 시기에 접어드는 모양. 슬슬
ㆍ 飽(あ)きる ： 싫증나다. 질리다
ㆍ 帰(かえ)る ： 돌아오다[가다]
ㆍ 掛(か)ける ： 걸다. 늘어뜨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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