ゆるキャラの中には、夫婦やきょうだいのキャラクターも幾つかあるが、今月ご紹介する岩手県の「わんこきょうだい」もその一つだ。「わんこ」とは、岩手県の名物である「わんこそば」から取られた名前。
  「わんこそば」は、「じゃんじゃん」という掛け声とともに、手元のお椀に一口で食べられる量のそばが放り込まれ、それを食べ終わるとすぐに次のそばがお椀に入れられる。そして、決められた時間内に食べたお椀の数を競う、というゲームのような食べ方で有名である。食べるというより、「飲み込み」といったほうが正確かもしれない。もう食べられない、という時には、椀の中のそばを食べ切った状態でふたをする。
 ちなみに、毎年秋には「わんこそば選手権」が開かれ、子供、中高生、一般の３つに分かれて、それぞれ3人一組でチームを作り、1人につき２分以内で何杯食べられるかを競う。昨年の一般優勝チームの記録はなんと251杯。1人が80杯以上を食べたことになり、１杯食べるのにかかった時間はわずか１．５秒という速さだ。


 유루 캐릭터 중에는 부부나 형제(자매) 캐릭터도 몇 가지 있는데 이달에 소개할 이와테현의 ‘완코쿄다이’도 그중 하나이다. ‘완코’는 이와테현의 명물인 ‘완코소바’에서 딴 이름이다.
  ‘완코소바’는 ‘잔잔’이라는 구령과 함께 손에 든 그릇에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양의 메밀국수가 담기고 그것을 다 먹으면 바로 다음 메밀국수가 그릇에 담긴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 안에 먹은 그릇의 수를 겨루는 게임 같은 먹는 법으로 유명하다. 먹는다기보다 ‘삼킨다’는 편이 정확할지 모른다. 더 먹을 수 없을 때는 그릇 안의 메밀국수를 다 먹은 상태에서 뚜껑을 덮는다.
  참고로 매년 가을에는 ‘완코소바 선수권’이 열려 어린이, 중고생, 일반 세 개 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세 명이 한 조로 팀을 만들어 한 명당 2분 안에 몇 그릇을 먹을 수 있는지 겨룬다. 작년 일반 우승팀의 기록은 무려 251그릇. 한 명이 80그릇 이상 먹은 셈으로 한 그릇을 먹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1.5초라는 속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