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回、トップバッターとして紹介するのは、滋賀県彦根市の「ひこにゃん」だ。
  まずはプロフィール。

  ・名前：　ひこにゃん
  ・誕生年：　2007年
  ・出身地：　滋賀県彦根市
  ・趣味：　彦根城の周りを散歩すること


  滋賀県は日本一大きな湖である琵琶湖を真ん中に抱える県で、京都府と岐阜県の中間にある。彦根市は人口11万2,000余りの歴史ある城下町だ。
  ひこにゃんは「国宝・彦根城築城400年祭」のPRのために誕生した。彦根藩二代藩主である井伊直孝（1590～1659年）の命を救ったという伝説がある白い猫が、井伊家の伝統である赤い兜をかぶっているキャラクターだ。愛称の「ひこにゃん」は、全国から寄せられた1,167点の中から決定した。「ひこ」はもちろん彦根から、「にゃん」は猫を表す幼児語だ。ひこにゃんは誕生するとその可愛らしさであっという間に全国的な人気者となり、その後各地にゆるキャラが生まれるきっかけを作った。
  ひこにゃんは、基本的には彦根城にいて、訪れる人をもてなしてくれる。だが、人気者なので日本各地に出かけることも多く、彦根城で会えるかどうかは、「ひこにゃん公式サイト」(http://hikone-hikonyan.jp)でチェックしてほしい。


  이번에 가장 먼저 소개할 것은 시가현 히코네시의 ‘히코냥’이다.
  먼저 프로필.


  •이름：히코냥
  •탄생 연도：2007년
  •출신지：시가현 히코네시
  •취미：히코네성 주위를 산책하는 것


 시가현 정중앙에 일본에서 가장 큰 호수인 비와코를 품고 있는 현으로 교토부와 기후현의 중간에 있다. 히코네시는 인구 11만 2,000명 남짓의 유서 깊은 성시다.
  히코냥은 ‘국보•히코네성 축성 400년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히코네번 2대 영주인 이이 나오타카(1590~1659년)의 목숨을 구했다는 전설이 있는 흰 고양이가 이이 가문의 전통인 붉은색 투구를 쓰고 있는 캐릭터다. 애칭인 ‘히코냥’은 전국에서 응모된 1,167점 중에서 결정됐다. ‘히코’는 물론 히코네에서, ‘냥’은 고양이를 나타내는 유아어이다. 히코냥이 탄생하자 그 사랑스러운 모습이 눈 깜짝할 새에 전국적인 인기를 얻어 그 후 각지에 유루 캐릭터가 생겨나는 계기를 만들었다.
  히코냥은 기본적으로 히코네성에 있으면서 찾아오는 사람을 맞아준다. 하지만 인기가 많아서 일본 각지로 나가는 일도 많아 히코네성에서 만날 수 있을지 없을지는 ‘히코냥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