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や、書籍は紙だけでなく電子端末で読む時代。iPhoneなどのスマートフォンの普及も進み、電子書籍の世界はどんどん広がっています。そんな電子書籍の世界で今話題を集めているのが、「朗読少女」です。アプリケーションは昨年公開されてからすでに50万ダウンロードを超えています。
  「朗読少女」とは、乙葉しおりという名前の17歳の女子高校生が作品を「朗読」してくれるという設定のソフト。機械の音声でなく、実際に声優が読んでいるのが特徴です。ソフトは無料でダウンロードすることができ、芥川龍之介の『羅生門』の一部を再生することができます。全文を聞く場合や他の作品の朗読を楽しむ場合は、作品ごとにダウンロードできるようになっています。朗読される作品は宮沢賢治の『銀河鉄道の夜』、太宰治の『人間失格』、紫式部の『源氏物語』など、教科書に載るような文学作品から、最近の小説や海外の作品など、現在約３０編を公開。
  公開待ちの作品もまだまだあるということですから、この先、どんな名作が公開されるのか楽しみでもあります。若者の活字離れ、文学離れが言われていますが、朗読という形で多くの名作に触れられるのもまた、新しい「読書」の方法と言えそうです。


  이제는 서적을 종이뿐만 아니라 전자 단말기로 읽는 시대. 아이폰 등 스마트폰의 보급도 진행되어 전자 서적의 세계는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런 전자 서적의 세계에서 지금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이 ‘낭독 소녀’입니다. 애플리케이션은 작년에 공개된 후 벌써 50만 건 넘게 다운로드 되었습니다.
  ‘낭독 소녀’는 오토하 시오리라는 이름의 17세 여고생이 문학 작품을 ‘낭독’해 준다는 설정의 소프트웨어. 기계음이 아니라 실제로 성우가 읽는 것이 특징입니다. 소프트웨어는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라쇼몬’ 중 일부를 재생할 수 있습니다. 전문을 듣는 경우나 다른 작품의 낭독을 즐기는 경우에는 작품별로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읽어 주는 작품은 미야자와 겐지의 ‘은하 철도의 밤’,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 무라사키 시키부의 ‘겐지 모노가타리’ 등 교과서에 실리는 문학 작품에서 최근 발표된 소설이나 해외의 작품 등 현재 약 30편을 공개했습니다.
  아직 발표되지 않은 작품도 있다고 하니 앞으로 어떤 명작이 공개될지 기대됩니다. 젊은이들이 활자 기피 현상, 문학 기피 현상이 있다고 하지만 낭독이라는 형태로 많은 명작을 접할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새로운 ‘독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