昔、誰かにもらった捨てられない物。使わないのに食器棚に入っているたくさんの食器。何年も着ないままクローゼットにしまってある服。たまっていく書類や領収書。程度の差はあっても、誰もがこのようにたくさんの物に囲まれて暮らしている。
  片づけは本当に難しい。その証拠に「片づけ術」や「整理整頓の方法」は昔から多くの本が出ていたり、雑誌で特集が組まれたりする。そんな中、2010年は「断舎離」という言葉がブームになった。『断舎離』という本を出版して大ヒットとなった著者・やましたひでこは、「断舎離」は、「要らないものを断ち、ガラクタを捨て、モノへの執着から離れ、心のあり方、人生を整えていくプロセス」だと言っている。「だん・しゃ・り」という音の響きが新鮮だったこともあるが、何より、３つの漢字の組み合わせという分かりやすさが、「片づけられない人々」の心をとらえらようだ。
  やましたさんによると、「断舎離」とは、大学時代に出会ったヨガの教えが元になっているそうだ。整理整頓が苦手だったことから「いっそモノがなければ、収納にエネルギーを使う必要がない」と開き直り、そのヨガの教えを生かした片づけ術を考案したという。2011年はこの「断舎離」の教えに従って、少し片づけに精を出すことにしよう。

  예전에 누군가에게 받고 못 버리는 물건. 사용하지 않지만 찬장에 들어 있는 많은 식기. 몇 년이나 입지 않은 채 옷장 안에 넣어 둔 옷. 쌓여가는 서류와 영수증.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누구나가 이런 많은 물건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정리는 정말 어렵다. 그 증거로 예전부터 ‘치우는 기술’이나 ‘정리정돈 방법’에 대한 많은 책이 나오거나 잡지에서 특집으로 편성하기도 한다. 그러한 가운데 2010년에는 ‘단샤리’라는 말이 유행했다. 『단샤리』라는 책을 출판해 크게 히트한 저자 야마시타 히데코는 ‘단샤리’란 ‘필요 없는 물건을 끊고, 잡동사니를 버리고, 물건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마음가짐과 인생을 정돈해 가는 과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단?샤?리’라는 소리의 울림이 신선한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세 한자의 조합이라 이해하기 쉽다는 것이 ‘정리 못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모양이다.
  야마시타 씨에 따르면 ‘단샤리’란 대학에 다닐 때 접한 요가의 가르침이 시초가 되었다고 한다. 정리정돈을 잘 못해서 ‘차라리 물건이 없으면 수납에 공들일 필요가 없다’고 태도를 바꿔 그 요가의 가르침을 활용한 정리법을 고안했다고 한다. 2011년은 이 ‘단샤리’의 가르침에 따라 조금은 열심히 정리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