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陽がぽかぽかと暖かい季節になると、お弁当を持ってどこかへ出かけたくなりますね。スーパーマーケットなどでも、この時期は春の行楽シーズンを意識してたくさんのお弁当用品が並びます。その中で、特に目を引くのが、いろいろな「おにぎりケース」です。
  お出かけ弁当の定番メニューのおにぎりは、あまり強く握らず、ふんわりと握るのがおいしく作るコツです。ところが、せっかくふかふかのおにぎりを作っても、かばんの他のものに押されて、食べる頃には変形してつぶれてしまうことがよくあります。それを防いでくれるのが、このおにぎりケースなのです。はじめからおにぎりの形をしている硬いケースなので、運んでいる間につぶれることがありません。もともとは実用的な物ですが、最近はいろいろな絵柄や形の物が出て、見ているだけでも楽しくなります。
  たくさん集めて、気分によって使い分けたり、おにぎりだけでなくおかずも入れて持ち歩いたりと、いろいろな使い方ができるおにぎりケース。皆さんも、おにぎりを握って、どこかへ出かけてみませんか？

  햇살이 포근하고 따뜻한 계절이 되면 도시락을 가지고 어디론가 나들이를 가고 싶어지죠. 슈퍼마켓 등에서도 이 시기에는 봄의 행락 시즌을 의식해 다양한 도시락 용품을 진열합니다. 그 중에서 특히 시선을 끄는 것이 다양한 ‘주먹밥 케이스’입니다.
  나들이 도시락의 대표 메뉴인 주먹밥은 너무 세게 뭉치지 않고 부드럽게 뭉치는 것이 맛있게 만드는 비법입니다. 그런데 모처럼 폭신폭신한 주먹밥을 만들어도 가방 속에서 다른 물건에 눌려 먹을 쯤에는 모양이 변해 찌부러져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 일을 막아 주는 것이 이 주먹밥 케이스입니다. 처음부터 주먹밥 모양을 한 딱딱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옮기는 동안에 찌부러지는 경우가 없습니다. 원래는 실용적인 물건입니다만, 최근에는 여러 가지 무늬나 모양의 케이스가 나와 보는 것만 으로도 즐거워집니다.
  여러 개를 모아서 기분에 따라 나누어 사용하거나 주먹밥뿐만 아니라 반찬도 넣어 가지고 다니거나,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먹밥 케이스. 여러분도 주먹밥을 만들어 어디론가 나들이를 가보시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