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신사(神社)를 찾습니다. 그런데, 신사에서 모시고 있는 신에 따라 연애운, 금전운, 학업운 등 기원하는 내용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각 항목에서 가장 영험한 신사를 소개하는 책도 있다고 합니다. 독자여러분은 어떤 소원을 빌고 싶으세요?
 
 
   
 
일본어에 많이 쓰이는 기본적인 문형만 알아도 일본어가 훨씬 쉬워집니다.
통번역사이자 명강사인 정문주 선생님과 함께 필수 문형을 배우며 일본어 실력을 업그레이드합시다.
 
     

필수문형 : ～も～もない
서로 대구를 이루는 단어들을 이용해서 ‘~고 ~고가 없다’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문형입니다. 대구 표현으로는 명사, 형용사, 형용동사를 모두 쓸 수 있고 동사는 기본형과 부정형을 이용해서 ‘～も～ないもない’는 형태로 쓸 수 있습니다.
 
♦ 今日は暑くも寒くもないすごしやすい天気ですね。
  (오늘은 덥지도 춥지도 않은 쾌적한 날씨네요.)
♦ 子育てって、上手も下手もないと思います。
  (육아는 잘하고 못하고가 없는 것 같아요.)
♦ 能力発揮には、男も女もない時代だよ。
  (능력 발휘에는 남자고 여자고 없는 시대야.)


‘～も～も…ない’를 이용한 관용 표현이 많이 있습니다.
‘手も足も出ない’는 ‘어쩔 도리가 없다’,　‘根も葉もない’는 ‘아무런 근거도 없다’, ‘痛くも痒くもない’는 ‘아무렇지도 않다’라는 뜻으로 흔히 쓰이는 표현이니 외워 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