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날씨, 청명한 가을 하늘, 여행을 하기에 좋은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올가을에는 고즈넉한 곳으로 훌쩍 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가끔은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장난이 아니다 半端じゃない   정도가 심한 것을 강조해서 말할 때 흔히 ‘장난이 아니다’라고 하죠. 이에 해당하는 일본어 표현은 ‘半端じゃない’ ‘半端ではない’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이것을 줄여서 ‘半端ない’ ‘ハンパねぇ’라고 하거나, 아예 확 줄여서 ‘パネェ’라고 하기도 합니다. 女 京都旅行はどうだった？ 男 うん、よかった。東京とは違う落ち着いた雰囲気は本当によかったなあ。 女 いいな。私も行きたくなっちゃった。 男 でも半端じゃなく暑かったよ。ちょっと歩いたら汗びしょびしょになっちゃって。 女 京都はやっぱり暑いね。 여 교토 여행은 어땠어? 남 응, 좋았어. 도쿄하고는 다른 고즈넉한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 여 좋았겠다. 나도 가고 싶어졌어. 남 근데 장난 아니게 더웠어. 좀 걸으면 땀이 줄줄 흐르고. 여 교토는 아무래도 덥지. ㆍ 落ち着く：(분위기가) 고즈넉하다. 차분하다 ㆍ いいな : 좋았겠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동조하거나 부러움을 나타낼 때 사용하는 표현 ㆍ びしょびしょ : 땀이나 비가 줄줄 흐르는 모양, 흠뻑 젖은 모양을 나타내는 표현 ㆍ やっぱり :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