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かき氷)는 일본의 여름을 대표하는 풍물시 중 하나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팥빙수가 가장 유명하지만, 일본에서는 얼음에 딸기, 메론, 레몬 등의 시럽을 뿌려 먹는 빙수가 일반적입니다. 축제(祭り)가 한창인 여름밤에 먹는 시원하고 달콤한 빙수 한 그릇. 정말 꿀맛 같겠죠?

 
 
   
 
일본에는 ‘어머니의 손맛(おふくろの味)’이라고 불리는 요리가 있습니다. ‘おふくろ’는 어머니를 가리키는 말로 ‘おふくろの味’는 어릴 적부터 먹어온 익숙한 요리를 말합니다. 이 코너에서는 일본의 대표적인 가정요리를 간단한 레시피와 함께 소개합니다. 독자여러분도 함께 만들어보세요. 일본의 ‘어머니의 손맛’에서 새로운 일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달의 요리 : 신코(しんこ)
 
しんこ（新香）とは、野菜を短い時間漬けた、漬物の一種です。丁寧な「お」を付けて、 「おしんこ」と呼ばれることが多いです。ほかに浅漬け、一夜漬けなどとも呼ばれます。家庭で簡単に作れてとてもおいしく、 ご飯にぴったりのおかずです。夏はしんこにぴったりのキュウリやナスがおいしい季節なので、 しんこもとてもおいしくできあがります。
漬物にはいろいろな種類があり、上品な言い方として、 「香の物（香りがする物）」とも呼ばれます。 しんこは香の物の中でも「新しい香の物」ということで新香と呼ばれるようになり、 それが縮まって「しんこ」と言われるようになりました。
しんこに使う材料は、キュウリ、ナス、白菜、ダイコン、キャベツなどが一般的ですが、 セロリや山芋、ショウガなどを漬けてもおいしいです。
신코는 야채를 단시간 절인 야채 절임의 한 종류입니다. 정중한 말인 ‘오’를 붙여 ‘오신코’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 아사즈케, 이치야즈케 등으로도 불립니다. 가정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며 무척 맛있어 밥에 잘 어울리는 반찬입니다. 여름은 신코를 만들기 좋은 오이나 가지가 맛있는 계절이기 때문에 신코도 무척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야채 절임에는 여러 종류가 있어 격식 있는 말로 ‘고노모노(향이 나는 것)’라고 불립니다. 신코는 고노모노 중에서도 ‘새로운 고노모노’라는 의미로 신코라고 불리게 되었고 그것이 줄어들어 ‘신코’라고 하게 되었습니다.
신코에 사용하는 재료는 오이, 가지, 배추, 무, 양배추 등이 일반적이지만, 샐러리나 참마, 생강 등을 담가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