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최고의 뮤지션 라르크 앙 시엘의 내한공연이 열린다. 프랑스어로 무지개라는 의미를 가진 라르크 앙 시엘은 데츠(Tetsu), 하이도(Hyde), 켄(Ken), 유키히로(Yukihiro)의 4명으로 결성된 락 밴드로 결성한지 16주년인 지금도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고의 밴드이다.
라르크 앙 시엘은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05년 첫 내한공연 이후, 한국 최대의 음악축제인 ‘2007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일본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무려 2만 여명의 관객들을 운집시키며 그들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4월 중국을 시작으로 대만, 프랑스, 한국, 홍콩, 도쿄, 오사카에서 실시되는 이번 투어는 현지의 장비와 무대를 그대로 재현하여 팬들에게 마치 도쿄돔에서 공연을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시 : 2008년 5월 17일(토) 오후 18시~
장소 :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주최·주관 : (주)아이예스컴
티켓 R석 : 99,000원 / S석 77,000원 / A석 55,000원 / B석 44,000원

한국의 중견 또는 젊은 작가, 번역가를 표창하는 ‘일본국제교류기금 보라나비 저작·번역상’의 제1회 저작상에 애니메이션 칼럼니스트 김준양 씨의 『이미지의 제국-일본열도 위의 애니메이션』(도서출판 한나래, 2006)이 결정되었다.
일본국제교류기금의 상징마크인 보라색 나비를 의미하는 보라나비 저작·번역상은 2004년 7월부터 2007년도 6월 사이에 출판된 도서 중 137권에 대하여 4명의 선고위원에 의한 심사를 통해 결정되었다.
수상자인 김준양 씨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1천만 원이 증정되었으며 시상식은 지난 3월 5일(수),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에서 거행되었다.
일본국제교류기금에서는 일본에 관한 저술서 또는 한국어 번역서를 통하여 일본의 문화와 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작가와 번역가의 활동을 장려하고자 앞으로도 매년 일본소설(한국어 번역), 학술서(저술), 논픽션(한국어 번역)의 순으로 수상자를 선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