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놀이(花見)는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며 봄이 온 것을 기뻐하는 풍습으로 요즘에는 주로 벚나무 아래서 열리는 연회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벚꽃놀이는 나라 시대(奈良時代) 매화를 감상하던 행사가 기원으로 헤이안(平安) 시대에 이르러 벚꽃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서민들이 벚꽃놀이를 하게 된 것은 에도(江戸) 시대의 일로, 쇼군(将軍)이었던 도쿠가와 요시무네(徳川吉宗)가 에도(도쿄) 각지에 벚나무를 심어 벚꽃놀이를 장려하면서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paris match tour 2008 ~Flight 7~ IN KOREA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리쉬 팝’으로 20~30대 리스너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애시드 팝 밴드 파리스 매치(paris match)가 2008년 4월 4일 한국 팬들을 찾아온다.
국내 외 클럽씬을 중심으로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매혹적인 보이스의 보컬 미즈노 마리와 사운드 크리에이터, DJ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기야마 요스케로 이루어진 파리스 매치는 2000년 데뷔 이래, 다양한 장르를 적절히 융화시킨 탄탄한 멜로디 라인과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국내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공연은 일본에서 3월부터 시작하는 앨범 발매 기념 라이브 투어 중 유일한 해외 공연으로 한국에 대한 애정과 팬들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처음으로 진행되는 파리스 매치의 클럽공연으로 지금까지의 공연보다 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그들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공연 관람자는 공연 종료 후 새벽까지 이어지는 디제잉 파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일시 : 2008년 4월 4일(금) 20:00~
장소 : 청담동 클럽 디 앤서(the Answer)
주최·주관 : JVC Entertainment (Korea) / 인더가든
티켓 1층, 2층 전 석 스탠딩석 예매 55,000원 / 현매 66,000원
 


   
 
  WaT(와트) WaT Collection
 
 
 
한국 소녀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꽃미남 싱어송라이터 듀오 와트(WaT)의 베스트 앨범이 국내에 발매되었다. 데뷔 후 최단기간 NHK 홍백가합전 출연 기록과 최다 길거리 라이브 관람객 동원 기록에 빛나는 ‘와트’의 음악 여정을 총 정리한 이번 베스트 앨범에는 메이저 데뷔 싱글곡인 ‘僕のキモチ(나의 기분)’을 비롯해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한 ‘Ready Go!’ 등의 싱글 히트곡 및 신곡 ‘reStart’, 보너스 트랙에 수록된 멤버의 솔로곡 ‘Awaking Emotions 8/5’, ‘君に贈る歌(너에게 보내는 노래)’를 포함해 총 16곡이 수록되어 있다. 보너스 DVD가 포함된 초도 한정A 버전과 WaT 핸드폰 줄이 포함된 초도 한정B 버전도 절찬 판매 중이다.
 


   
 
  일본무용교실과 샤미센교실 발표공연
 
 
 

주한일본대사관에서 매월 개최하고 있는 ‘일본무용교실’과 ‘샤미센교실’ 수강생들의 공연이 3월 12일 수요일,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뉴센추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일본으로부터 강사인 일본무용가 하나야기 슈운토(花柳春涛) 선생과 샤미센 연주자 이마후지 다마미(今藤珠美) 선생이 참여한 가운데 수강생들이 1년 동안 배운 성과를 발표하는 장이다.
일본의 전통예능인 일본무용과 샤미센 연주를 통해 한국의 일반시민에게 일본문화를 널리 소개하고 한일 우호친선에 기여하기를 기대해본다.

일시 : 2008년 3월 12일(수) 20:30∼
장소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3층 뉴센추리홀
주최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거문고회
문의 : 02) 765-3011∼3(내선 288)
 


   
 
  최영림·무나카타 시코 전
 
 
 

덕수궁미술관에서는 3월 30일까지 일본 아오모리 현립 미술관과 공동 기획한 《최영림·무나카타 시코》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후 서정주의를 대변하는 작가인 최영림의 작품세계를 살펴봄은 물론, 그의 일본시절 스승인 무나카타 시코의 작품을 망라하여 보여줌으로써 두 작가의 유사성과 차별성을 비교·조명해본다. 또한 유화, 판화, 드로잉 등 120여 점의 작품을 테마별로 나누어 한·일간 미의식의 차이를 살필 수 있게 구성하였으며, 두 작가의 서신자료도 함께 전시한다.

기간 : 2008년 3월 30일(일)까지
장소 : 덕수궁미술관 (http://www.moca.go.kr/deoksugung.jsp)
출품작 : 유화, 판화, 드로잉 등 120여 점
주최 : 국립현대미술관, 아오모리 현립미술관
후원 : 일본국제교류기금
관람료 : 일반 4,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2,000원(덕수궁 입장료 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