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배우들의 매력을 100% 끌어내는 것으로 유명한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야기라 유야, 이시하라 사토미 등 차세대 배우들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열연한 새로운 청춘 영화 <붕대클럽>이 국내에 개봉한다.

참신하면서도 독특한 영상 안에 10대들의 아픔과 상처를 유쾌하게 그려낸 <붕대클럽>은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지만 어느 순간 다치고, 고민하고, 사랑하고, 울고, 웃고, 가끔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는 누구나 겪고 지나갔을 청춘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고 있다.

감각적인 영상과 마음을 두드리는 음악, 그리고 일본 최고의 젊은 배우들이 그려내는 청춘의 모습은 10대들에게는 용기를, 10대 시절을 무심하게 흘려보냈던 사람들에게는 그 시절을 돌아보고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붕대클럽은 1월 10일에 개봉된다.

TV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 지금까지도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새로운 극장판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서(序)>가 오는 1월 24일 국내에서 개봉된다.
‘에반게리온’은 가이낙스에서 제작되어 마니아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며 제3차 애니메이션 붐을 일으킨 작품. ‘세컨드 임팩트’의 충격으로 인류의 절반이 사망하는 참극을 겪은 뒤의 도쿄를 배경으로 14살 소년 신지가 생체 전투병기 로봇 에반게리온의 파일럿이 되어 인류를 구하기 위한 전쟁에 나서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극장판은 감독인 안노 히데아키를 비롯해 기존 스태프들이 그대로 참여하였으며 1997년,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선보인지 10년만에 새롭게 제작된 만큼 3D 컴퓨터그래픽 영상, 시대에 맞게 각색한 스토리로 이뤄진 리빌드 버전이다.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서>는 국내 개봉에 앞서 2007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보였으며 일본에서는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총 4부작으로 제작될 에반게리온 극장판 시리즈의 스타트를 끊는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서>에서 과연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에서는 2008년도 전기 일본어강좌를 다음과 같이 실시한다.

강좌기간 : 2008년 3월 3일(월)~5월 30일(금) (각 코스당 수업 횟수는 20회)
접수기간 : 2008년 1월 7일(월) 오전 10시~1월 18일(금) 오후 6시
접수자격 : 만18세 이상의 한국인(고교생은 접수대상에서 제외)으로 최근 5년간 일본어능력시험 1급 합격자
접수방법 : 인터넷 원서 접수(www.jpf.or.kr) ⇒ 일본어능력시험 1급 합격 점수로 수강생 선발
합격발표 : 1월 28일(월) 홈페이지 게재 및 이메일통보
등록 : 1월 28일(월)~2월 1일(금)
수강료 : 1학기 15만 원
강좌 및 모집정원 : 괄호 안은 모집 정원
번역A(9), 번역B(7), 일본문화(17), 대화기술1(19), 대화기술2(17), 테마토론1(18), 청해(14), 작문(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