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10월을 가미나시즈키(神無月)라고 부르는데요. 이 이름은 매년 10월이 되면 지금의 시마네현(島根県)에 있는 이즈모 신사에 전국의 신들이 모여 한해의 일들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이즈모 지방 이외에는 신들이 없다는 의미에서 생겨났다고 합니다. 반면, 이즈모 지방에서는 10월을 가미아리즈키(神有月)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New 다락원 일본어 Step5
 
 
 
후쓰카이치 소·고자와 야스노리·요시모토 하지메·이즈미 치하루·구로기 료지 공저 / 4·6배판 / 184면 / 12,000원

『다락원 업그레이드 일본어 시리즈』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New 다락원 일본어 시리즈』의 제5단계 교재인 『New 다락원 일본어 Step5』가 출간된다. 이것으로 전 6단계인 『New 다락원 일본어 시리즈』가 완간된다 (『New 다락원 일본어 Step6』은 이미 출간되었음). 이 책은 총 40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유로운 회화를 통해 유창한 회화력을 기르기 위한 상급 회화 교재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가까이 접하는 일들에 대해서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고 각자의 의견을 내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30회 한일여성친선협회 합동총회 기념사진전, 두 나라의 얼굴
 
 
 
여성친선협회의 회원인 고사카 씨가 촬영한 한국과 일본의 석불 사진 전시회.
양국의 석불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오랜 역사적 교류 속에서 생성된 고유 문화의 독자성과 공통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오랜 세월동안 비바람을 견디며 고요하고 온화한 표정을 간직하고 있는 석불을 통해 한일 양국의 깊은 인연을 엿볼 수 있다.

일 시 : 10월 22일(월)~11월 2일(금)
장 소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주 최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한일여성친선협회, 일한여성친선협회 등
 


   
 
  2007 한일 축제 한마당
 
 
 

서로의 문화적 차이, 양국 사이의 역사적 풍파를 뛰어 넘어 한국인과 일본인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준 ‘한일 축제 한마당’. 지난해 약 5만 명의 관객을 모아 성공리에 치러진 후 2007년, 우리들을 다시 찾아왔다.
한일 축제 한마당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인과 일본인이 하나가 되어 만드는 유일한 한일 공동 교류 행사로 시민 교류, 청소년 교류, 지자체 교류 등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행사는 10월 20일과 21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메인행사는 20일 하루만 개최된다. 올해는 한국 측 30단체 총 1200명, 일본 측 20단체 약 500명이 참가하며 낮에는 한일 양측의 전통 예능 단체의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4시 30분부터는 청계천 주변에서 시청 광장까지의 도로에서 전통 예능 단체 및 코스프레 팀의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청계천 광장 주변에서는 한일 시민 참가 단체와의 교류 및 공연이 있으며 서울시청 광장에는 한국과 일본의 지자체 관광 PR 부스가 설치되어 열띤 홍보를 벌일 예정이다.

특설무대
장 소 : 서울시청 광장 특설무대
일 시 : 10월 20일(토) 14:00~21:00
구 성 : 한일 양국 VIP참가, 개회식, 주간 및 야간 무대공연 (한일 양측 전통 예능 단체)

퍼레이드
장 소 : 청계천 주변~시청 광장까지의 도로
일 시 : 10월 20일(토) 16:30~18:30
구 성 : 한일 전통 예능 단체 및 코스프레 팀 행진

마당 (광장)
장 소 : 청계광장 주변
일 시 : 10월 20일(토) 12:00~16:00(체험 부스) / 10월 21일(일) 10:00~17:00(마당무대, 체험 부스)
구 성 : 한일 시민과 참가 단체와의 교류 및 공연

관광 PR부스
장 소 : 서울시청 광장
일 시 : 10월 20일(토), 21일(일) 10:00~17:00
구 성 : 한국과 일본의 지자체 관광 PR 부스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가 주연을 맡아 큰 관심을 끌어온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가 오는 25일 개봉한다.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는 일본에서 200만 부 이상 판매된 릴리 프랭키의 자전적인 원작소설 <도쿄타워,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2007년 4월 개봉 첫 주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스타성뿐 아니라 작품성 있는 영화를 고르는 안목과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배우 오다기리 죠는 이 영화에서 가슴 따뜻한 남자‘마사야’로 등장하여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눈물연기를 펼친다.
누구나 동감할 수 있는 ‘가족’이라는 테마를 진솔한 대사와 섬세한 묘사를 통해 보여주는 이 작품은 낭만과 감성으로 물든 이 가을에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눈물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