ザクロ [석류] ‘ザクロ(석류)’는 페르시아 지역(지금의 이란)이 원산지로 ザクロ라는 이름은 이란에 있는 자크로스 산맥에서 온 것이라는 설이 있다. 일본에는 실크로드와 중국을 거쳐 헤이안(平安) 시대에 전래되었다고 하는데, 일본의 석류는 산미가 강하여 과일이라기보다는 주로 분재나 정원수로 재배되는 경우가 많다. 석류는 6월경 가지 끝에 선홍색 꽃이 피고 9월에서 10월경 열매가 익어 새빨간 과육이 드러나는데, 옛 시문에서는 가을을 상징하는 시구로 사용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어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상황1 거래처에 전화하여 담당자를 바꿔달라고 할 때   NJ物産の木村ですけど、営業部の鈴木課長に代ってもらえますか。 NJ 물산의 기무라인데요, 영업부의 스즈키 과장님을 바꿔주시겠어요? NJ物産の木村と申しますが、営業部の鈴木課長にお取次ぎいただけますか。 NJ물산의 기무라라고 합니다만, 영업부의 스즈키 과장님을 바꿔주시겠습니까? ‘取次ぐ’는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전한다는 의미로 이 경우에는 전화를 바꾼다는 뜻으로 사용되었다. ‘お+동사의 マス형+いただく(~해 받다)’를 사용하여 정중하게 표현하자.       상대방과 일정을 조정할 때   すみません、その日は用事があるんですけど。 죄송해요, 그날은 약속이 있어서요. 申し訳ございません、その日はあいにく用事があるんですが。 죄송합니다, 그날은 공교롭게도 약속이 있습니다만. 사과를 할 때 ‘すみません(죄송합니다)’ 대신 ‘申し訳ございません’을 사용하면 더욱 정중한 느낌을 준다. 또한 곤란한 상황을 전할 때는 ‘あいにく(공교롭게도)’라는 표현을 사용해 유감스러움을 나타내도록 하자.       상황3 커피 주문을 받을 때   ホットコーヒー一つですね。ここで飲みますか？それとも、持ち帰りですか？ 커피 한 잔이시죠? 여기서 마시는 건가요? 아니면 가지고 가시나요? ホットコーヒーお一つですね。こちらでお召し上がりですか？お持ち帰りですか？ 커피 한 잔이시죠? 여기서 드시는 건가요? 가지고 가실 건가요? ‘飲む(마시다)’의 정중한 표현은 ‘召し上がる(드시다)’. 커피나 음식을 가게 밖으로 가지고 나갈 때는 영어에서 온 ‘テイクアウト(take out)’라는 말도 쓰지만 ‘持ち帰り’라는 표현도 많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