蹲い 일본의 전통 정원은 다도(茶道)가 발달함에 따라 더욱 발전하게 되었는데, 차모임(茶会)에 초대받은 손님들은 계절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정원을 감상하며 다실로 향한다. 이 때 다실 바로 앞에는 흐르는 물을 받아 놓은 그릇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蹲い이다. 손님들은 蹲い에서 손을 씻고 입을 헹구면서 몸과 마음가짐을 가다듬고 다실로 들어간다.       상황1 물건을 보내기 위해 주소를 물어볼 때   カタログを送ろうと思うんですが、住所を教えてください。 카탈로그를 보내려고 하는데, 주소를 가르쳐주세요. . カタログをお送りしようと思うんですが、ご住所を教えていただけますか。 카탈로그를 보내려고 합니다만, 주소를 가르쳐주시겠습니까? ‘お送りする’는 ‘送る(보내다)’의 겸양어. 겸양어를 만드는 공식 ‘お+동사의 マス형+する’를 응용해 보자. 상대방에게 정보를 물어볼 때는 ‘いただけますか(받을 수 있습니까?)’를 사용하여 정중하게 묻는다.       상황2 상대방의 논문을 읽고 감상을 말할 때   この間、学会で発表された新しい論文を読みました。すばらしかったです。 지난 번 학회에서 발표하신 새로운 논문을 보았습니다. 정말 훌륭하더군요. この間、学会で発表された新しい論文を拝見しました。すばらしかったです。 지난 번 학회에서 발표하신 논문을 보았습니다. 정말 훌륭하더군요. ‘拝’에는 경의를 표한다는 의미가 있어 자신을 낮추는 겸양어로 사용된다. 拝가 쓰인 표현으로는 ‘拝見(배견. 삼가 봄)’, ‘拝聴(배청. 삼가 들음)’, ‘拝命(배명. 삼가 명령을 받음)’ 등이 있다.       상대방의 답변을 기다릴 때   来週中には回答してもらいたいんですが。じゃ、連絡を待ってます。 다음 주 중에는 답변을 받고 싶은데요. 그럼, 연락을 기다리고 있을게요. 来週中にはご回答を賜りたいんですが。では、ご連絡をお待ちしております。 다음 주 중에는 답변을 받고 싶습니다만. 그럼, 연락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賜る’는 ‘もらう(받다)’의 겸양어로 ‘いただく(받다. もらう의 겸양어)’보다 더욱 정중한 표현이다. 상대방의 답변 등을 기다릴 때는‘お待ちしております(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또는 ‘お待ちいたしております’라는 문구를 사용하자.